EP05·1:39·2026-04-30
누나와 우비
Sister and Raincoat
귀찮음에서 미안함으로 · From Annoyance to Apology
이야기
비 오는 오후, 엄마가 누나에게 노란 우비를 입혀주고 파란 우비를 손에 쥐여줍니다. 살짝 입을 삐죽이며 골목을 나서는 누나.
어린이집 처마 아래, 혼자 울먹이고 있는 동생을 발견합니다. 말 없이 파란 우비를 동생에게 입혀주는 누나의 손.
함께 웅덩이를 첨벙거리고, 손잡고 뛰어 집으로 돌아옵니다. 현관에서 잠시 멈춘 누나 — 처음 짜증 냈던 자신에게 속으로 작게 미안해집니다.
말 한 마디 없이 동생 머리를 쓰다듬는 손. 그게 누나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사과입니다.
감상
🌿 첫 감상이 곧 도착합니다. 당신의 감상이 EPEP05의 첫 카드가 됩니다.
등장 인물
누나동생엄마반려묘
메이킹 노트
귀찮음이 미안함으로 바뀌는 그 찰나를 어떻게 담을까 고민했습니다. 누나가 동생을 발견하는 순간, 카메라는 누나의 얼굴 표정 변화에만 집중했습니다. 처음 짜증, 그리고 살짝 부드러워지는 눈 — 말이 없어도 그 마음이 전해지도록. 마지막 머리를 쓰다듬는 손은, 이 시리즈에서 가장 조용하고 가장 큰 사과입니다.
영상 속 제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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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담쓰담은 시청자 여러분의 가족 이야기를 천천히 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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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연 접수는 곧 시작됩니다.